“매일 쓰는 두 공간이, 매일의 기분을 만듭니다.”
우리가 하루에 가장 많이 머무는 두 공간은 주방과 욕실입니다. 아침을 여는 물 한 잔도, 하루를 씻어내는 저녁도 이 두 곳에서 시작되고 끝납니다. 그래서 이 두 공간은 “예뻐 보이는 것”보다 “매일 편한 것”이 먼저입니다.
동시에, 리모델링 예산이 가장 많이 몰리는 곳도 이 둘입니다. 잘 고르면 만족이 오래가고, 잘못 고르면 매일 아쉬움이 쌓입니다. 이번 호는 그 선택을 돕기 위해, 주방과 욕실을 레이아웃부터 자재·수납·조명까지 하나하나 풀었습니다.
숫자와 자재 이름에 겁먹지 마세요. 중요한 건 “우리 집 생활에 무엇이 맞는가”입니다. 이 한 권이, 당신의 주방과 욕실을 조금 더 다정하게 만드는 첫 지도가 되길 바랍니다.
무아인테리어 대표 · 배성미 드림
01 집의 중심, 주방을 설계하다
요리하는 사람이 대화에서 소외되지 않는 주방. 레이아웃부터 조명까지, 매일의 편안함을 만드는 법.